제6회 경기도 광명시 청소년정책공모전 ‘나도 시장이다’(정책공모전)가 광명시(시장 박승원) 주최,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지난 1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책공모전에는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정책 제안 49건 중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 11건이 발표됐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쉼터 설치&운영 의무화 △‘한 끼’ 청소년 요금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교통사고 ZERO △청소년 안심귀가 및 진로상담 지도자배치 지원사업 등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정책에 관심이 높은 것에 놀랐으며 특히 소외계층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기쁘다”며 “정책 제안 내용들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책공모전에서는 광명시장상은 ‘한 끼 청소년 요금제(청소년 식사 지원)’(이서연), 광명시의장상은 ‘청소년 안심귀가 및 진로상담 지도배치 지원사업’(우수빈, 김찬비, 김채희) 등이 수상했다.
박대명 기자 jiu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