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여친인증 그리고 나체사진 일파만파... 경찰수사 착수후에도 " 나몰라라" 여성사진 계속 올라와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일간베스트 게시판에 올라온 여성들의 사진들은 신체 노출과 나체 사진, 얼굴이 그대로 찍힌 것도 있다. 제목은 여친인증이다.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에는 여성 사진을 올린 사람들의 철저한 수사와 처벌을 요구하는 글이 올라와 하루 만에 7만 명 넘게 동의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19일 즉각 내사에 착수했으며 수사 대상은 게시자들이다.

여성의 동의 없이 촬영하거나 유포했다면 성폭력처벌법 위반이며 직접 찍지 않았어도 다른 곳에서 퍼온 사진일땐 정보통신망법 위반이다.

경찰은 일베 운영자 처벌 가능성도 시사했다.

경찰수사 착수이후에도 일간베스트엔 여성들의 사진을 게시한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