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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골드만 "애플 판매부진 경고"... 551p 급락, 연초이후 상승분 모두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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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골드만 "애플 판매부진 경고"... 551p 급락, 연초이후 상승분 모두 반납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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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와 유통주의 실적 부진으로 뉴욕증시가 또 폭락했다. 연초이후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미국 뉴욕 증시는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551포인트, 2.21% 급락한 2만4465로 거래됐다.

대형주 중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45포인트, 1.7% 떨어진 2644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6883으로 전일에 비해 151포인트, 2.1% 내렸다.

애플 아이폰 판매 부진 경고로 IT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지면서 낙폭을 키웠다.

골드만 삭스는 “애플이 판매부진 예상으로 목표주가를 209달러에서 182달러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며 “중국을 중심으로 아이폰 수요 둔화가 뚜렷하다”고 밝혔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