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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건조 막고 잇몸출혈 효과 좋다고 하지만... 미국 CDC, 대장균에 오염 "먹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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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건조 막고 잇몸출혈 효과 좋다고 하지만... 미국 CDC, 대장균에 오염 "먹지마"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로마인이 즐겨 먹는 상추 로메인이 21일 포털에서 관심이다.

로메인은 로마인들이 즐겨 먹던 상추라 하여 로메인이라고 부른다.
상추보다 쓴맛이 덜하고 특유의 고소한 맛과 아삭한 식감, 그리고 비타민 C가 풍부해 샐러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일반 상추와 달리 잎이 겹겹이 겹쳐지면서(결구) 위로 자라는데 우리나라에는 크게 적로메인, 청로메인, 미니 로메인의 3가지가 재배된다.

로메인은 일반 상추보다 쓴맛이 덜하고 특유의 고소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특징으로 썰거나 혹은 포기째 샐러드로 먹는다.

로메인 100g당 비타민C 일일 권장 섭취량의 45%가 함유되어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피부 건조를 막아주고 잇몸을 튼튼하게 해 잇몸 출혈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산후 여성의 경우 젖 분비량을 증가시켜주며, 비타민 A와 베타카로틴도 함유되어 있어 안구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한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0일(현지시간) 장출혈성 대장균에 오염됐다며 소비자들에게 "로메인 상추를 절대 먹지 말라"고 경고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