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은행의 주가는 지난 20일 화요일 로이터통신이 스캔들로 얼룩진 단스케은행에 대한 1500억달러 상당의 결제 처리와 관련된 것을 확인한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외신에 따르면 도이치은행의 주가는 화요일 로이터통신이 스캔들로 얼룩진 단스케은행에 대한 1500억불 상당의 결제 처리와 관련된 것을 확인한 보도 이후 최저치로 밀렸다.
도이치은행 대변인은 “단스케은행에 대한 의심스러운 활동을 확인한 후 2015년에 관계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또 단스케은행 파문은 2007~2015년 에스토니아 지사에서 처리한 2000억 유로(약 2300억 원)의 거래로. 그 거래들 중 많은 수가 의심스러운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로이터통신보도에 따르면 단스케은행과 관련된 자금세탁 의혹을 밝힌 내부고발자는 유럽의 한 주요 은행이 최대 1500억달러까지 비자금 조성에 관여했다고 고발했다.
2007년부터 2014년까지 발틱스에 있는 단스케 은행 거래소의 대표인 하워드 윌킨슨은 두 개의 미국 은행도 에스토니아의 단스케 은행에 대한 미국 달러 지급을 처리하는 데 관여했다.
하지만 이 보고서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에스토니아 계열사에 대한 최고 경영을 책임자인 전CEO 토마스 보겐과 공유되지 않았다고 결론지었다.
보르겐은 지난 9월 보고서 이후 CEO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자신은 "법적 관점에서 정리되었다"고 말한 바 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