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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JYP엔터테인먼트 내년 실적+주가 회복기대…해외현지화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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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JYP엔터테인먼트 내년 실적+주가 회복기대…해외현지화 탄력"

매출액 항목별 구성 및 국가별 구성 자료=현대차증권이미지 확대보기
매출액 항목별 구성 및 국가별 구성 자료=현대차증권
[글로벌이코노믹 황이진영 기자] 현대차증권은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내년에도 성장이 확실시되는 엔터주의 가치 부각과 한-중 관계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도 회복세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6500원을 제시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트와이스는 내년 1분기부터 일본 돔투어를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증권에따르면 트와이스는 역대 걸그룹 중 가장 빠르게 돔투어와 미주 투어를 예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증권 유성만 연구원은 "이와함께 내년 1분기 한국 여자아이돌, 내년 하반기 중국 남자아이돌이 데뷔 예정"이라며 "현지화 전략을 통한 아티스트 다변화로 추가 성장모멘텀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 연구원은 "11월에는 일본 SONY의 자회사인 글로벌 음원‧음반 유통사 Orchard와 공급계약을 통해 기존 유투브에 추가적으로 아이튠즈와 스포티파이향 매출이 추가될 예정"이라며 "JYP엔터테인먼트의 해외 음원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내년에는 보이그룹의 매출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2018년 매출액은 1244억원, 영업이익은 273억원이 예상되며 2019년 매출액은 1608억원, 영업이익은 431억원을 기록해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황이진영 기자 hjyhjy124@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