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외신 "LG V40 씽큐, 카메라 합격점"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V40 씽큐(ThinQ)가 향상된 성능의 펜타(5개) 카메라로 독일에서 호평을 받았다.

21일(현지시간) 독일 안드로이드 전문매체 ‘안드로이드피트(AndroidPIT)’는 LG V40 씽큐에 대해 “이전 제품들과 비교할 때 카메라 성능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며 “합격점을 주고 싶은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V40 씽큐를 활용해 햇빛 아래서 사진을 찍었을 때 색상이 잘 보정됐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피사체에 초점을 정확하게 맞춘다”고 밝혔다.

또 “후면엔 표준·초광각·망원 3개 카메라로 다양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며 “특히 뛰어난 초광각 렌즈 때문에 야외 촬영이 즐겁다”고 호평했다.

이어 “망원 렌즈는 2배 광학 줌이 가능하며 후면 3개 카메라로 촬영한 연속 사진을 저장하는 트리플 샷 기능이 지원된다”고 덧붙였다.

안드로이드피트는 구글렌즈를 탑재해 텍스트와 QR코드 등을 인식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을 호평했다. 인공지능(AI) 또한 “피사체 인식 속도가 개선됐다”고 칭찬했다.

흔들림이 없는 동영상 촬영도 안드로이드피트가 꼽은 V40 씽큐의 장점중 하나다. 안드로이드피트는 “비디오용 디지털 이미지 안정화 기능을 지원해 흔들림 없이 피사체를 찍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소프트웨어 측면에선 아쉬움을 표했다. 이 매체는 “소프트웨어 완성도를 높이지 않고 무조건 센서 수를 늘리는 게 아쉽다”고 밝혔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