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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에도 스키장이?"'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스키장, 다음 달 7일 정식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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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에도 스키장이?"'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스키장, 다음 달 7일 정식 개장

개장일 당일 리프트권 무료 제공 이벤트 시행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스키장 설경. 사진=부영그룹이미지 확대보기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스키장 설경. 사진=부영그룹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태백에도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키장이 생긴다.

부영그룹은 낙후된 스키장 시설을 완전히 탈바꿈한 오투리조트 스키장을 다음 달 7일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5년 만에 정식 개장하는 오투리조트 스키장은 초급, 중급, 상급코스 등 난이도별 슬로프는 물론,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을 위한 눈썰매장도 설치했다.

부영그룹은 개장에 맞춰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개장일 당일인 12월7일에는 리프트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어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리프트권을 15000원의 단일 가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가성비 좋은 스키·눈썰매 패키지도 마련했다. 객실 1박에 조식. 반일권(리프트)이 포함돼 있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태백에 거주하는 시민 A 씨는 "부영그룹이 오투리조트 인수 후 태백지역 경제와 사회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면서, "오투리조트 스키장이 개장하면 겨울 스포츠를 즐기러 오는 관광객을 태백에 많이 유입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