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23일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이른바 '올인원 라이프타운'으로 조성돼 교통은 물론, 쇼핑, 문화, 메디컬 서비스까지 단지 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단지 지하 2층과 직접 연결되는가 하면 최초 신개념 메디&라이프 복합몰인 '아인애비뉴'도 연면적 7만300㎡, 지하 2층~지상 2층에 위치할 예정이다. 아인애비뉴 지하 2층에는 영화관인 CGV가 입점할 예정이며 1~2층에는 대형서점과 프랜차이즈 카페, SPA 브랜드숍, 레스토랑, 스포츠 전문매장 등 다양한 쇼핑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 서울여성병원 메디컬센터가 단지 내 별도로 1개 동에 지상 3~14층과 4개 동에 3~5층을 포함해 약 7만 5,058㎡ 면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입주민들의 건강검진 할인 혜택과 의료비 감면 혜택, 다양한 건강 클리닉이 제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최저층이 7층부터 시작돼 각 세대에서 비교적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고 놀이터와 다양한 휴게공간 등 주민공동시설은 외부인의 출입이 불가능한 6층에 배치해 보안과 안전성을 높였다고 업계는 평가했다.
고급화 단지 조성을 위해 주방에 적용한 독일 명품가구 '노빌리아'와 주방 작업공간을 위한 아일랜드 식탁 그리고 곳곳에 위치한 다양한 수납공간도 눈여겨볼 만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편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입주는 오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윤진웅 기자 yjwdigita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