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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플랜트 분야 시운전 시간 75%까지 단축" …佛 슈나이더 일렉트릭, 앱 '에코스트럭처 필드 디바이스 엑스퍼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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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플랜트 분야 시운전 시간 75%까지 단축" …佛 슈나이더 일렉트릭, 앱 '에코스트럭처 필드 디바이스 엑스퍼트' 출시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프랑스의 세계적인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전문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하 SE)은 플랜트 분야 장치 성능 향상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에코스트럭처 필드 디바이스 엑스퍼트(EFDE)'를 출시했다.

이 앱은 플랜트 수명 주기 동안 현장 장치의 시운전, 구성 및 유지 방식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능형 시운전 마법사'를 통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분산형 제어 시스템에 완전히 통합시킴으로써 'HART 현장 계측장비'의 감지, 구성, 시운전 및 테스트까지 완전 자동화를 실현했다. HART 장치를 자동으로 바인딩하고 구성할 경우 시운전 일정을 75% 이상 단축해 수익률을 향상시킬 수 있다.

실제 내부 테스트 결과 기간은 96일 절약됐으며, 271억 원에 달하는 추가 생산을 한 것과 동등한 효과를 나타냈다.

수동 방식의 기존 시운전 방법은 인력 집약적이고 잦은 오류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전문가에 대한 의존성이 높은 반면 새 시운전 방법은 하드웨어 의존성과 맞춤형 엔지니어링을 최소화해주는 게 특징이다.

기존 시운전 방법을 사용하면 각 자산을 구성하는 데 최대 50분이 소요되지만, 새 시운전 방법은 지능형 시운전 마법사를 사용해 시간을 15분으로 줄일 수 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