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베트남 언론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지난 23일 베트남 중부에 있는 다낭시에서 한국인 박모(50)씨가 강도 혐의로 체포됐다.
박 씨는 택시기가 A 씨가 차 문을 열고 “택시강도다 사람 살려”라고 소리치자 놀라 줄행랑을 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지난 8월 15일간 유효한 무비자로 베트남에 입국후 불법체류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현지 교민들은 “나라 망신 다 시킨다” “박항서 감독은 국위선양 중인데 한심하다”“너무 창피하다”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