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는 골든블루가 ‘함께 성장하고 만들어가는 행복한 미래(Growing & Building for Tomorrow)’라는 사회공헌활동 슬로건 아래, 한국 주류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양조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장학생들이 진학하는 학교는 위스키의 본고장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해리엇와트 대학교이다. 해리엇와트 대학교는 1821년에 설립돼 30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학교로 영국 내에서 유일하게 양조·증류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마스터블렌더를 다수 길러내 높은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해리엇와트 대학교를 졸업한 마스터블렌더들은 전세계 양조장에서 좋은 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의 신청 및 서류접수 기간은 다음달 3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이며 골든블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장학생 신청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소지한 학사학위취득자 또는 내년 2월 대학졸업예정자로 IELTS Academic 6.5 이상의 성적을 보유해야 한다. 서류심사, 1차 면접, 2차 면접(프리젠테이션 포함) 등의 과정을 통해 최종 2명을 선발하며, 2명의 장학생들은 해리엇와트 대학교 양조·증류학과 2019/2020학기 석사과정을 수료할 수 있는 학비 전액과 체재비, 항공료 등을 지원 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골든블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혜림 기자 hr07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