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수출입銀, 필리핀 할라우 댐건설 프로젝트 합의…2000억원 규모

-필리핀 관개청, 대우건설 등 참여

기사입력 : 2018-11-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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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이 필리핀 할라우강 다목적 사업 지원에 다시 나선다.(이미지=panaynews)
[글로벌이코노믹 장성윤 기자]

수출입은행이 필리핀 할라우강 다목적 사업 지원에 다시 나선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최근 필리핀 일로일로주의 할라우강 다목적사업 2단계 작업을 위해 필리핀 관개청(NIA), 대우건설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 사업은 112억 페소(약 2404억원) 규모다.

필리핀은 한국 정부의 자금 유치 계약을 따내면서 2011년 4월부터 필리핀 할라우강 다목적사업에 돌입했다.

수출입은행은 2012년 할라우강 다목적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2억 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 차관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계약 규모는 수은이 지원한 대외경제협력기금 중 역대 최대 규모였다.

할라우강 다목적 사업은 필리핀 곡창지대 일로일로 주에 다목적댐과 관개시설을 건설하는 필리핀 최초의 수자원 및 농업개발 지원 사업이다.

필리핀 정부는 할라우강 다목적 사업으로 해당 지역의 농업 생산성이 크게 개선돼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식량 자급로드맵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3만2000헥타르 농지에 관개용수를 공급해 2만4000여 명의 지역 농부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기존 14만 톤이던 연간 쌀 생산량을 30만 톤까지 늘릴 수 있다고 봤다.

1만7000여 개 지역 일자리 창출, 6.6MW급 전력 생산, 식수·공업용수 공급, 홍수 예방 및 생태관광 활성화 등의 부수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2단계 사업 협약으로 본격적인 109m 할라우 댐 건설이 진행된다.

할라우강 댐 건설 사업은 필리핀 관개청이 1960년대 처음 진행했으나 2단계 돌입에 나서기 전 자금 부족으로 50년 넘게 방치돼왔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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