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통신구 화재 피해 추가 보상…"인터넷 총 3개월 이용요금 감면"

[글로벌이코노믹 표진수 기자] KT는 29일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에 관련해 피해 추가보상에 나섰다.

유선 사용 불가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동케이블 기반 인터넷 이용고객에게 총 3개월 이용요금 감면에 나섰다. 동케이블 기반 일반전화(PSTN) 이용고객에게 총 6개월 이용요금을 감면한다.
아울러 '소상공인 헬프데스크'를 확장 운영한다. 고객 편의를 위해 지난 26일부터 신촌지사에서 운영 중인 '소상공인 헬프데스크'를 용산으로 이전, 확대 운영한다.

이날 중으로 지역별 3개 주요 거점(은평, 서대문, 신촌지사)에 헬프데스크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동케이블 복구 지연에 따른 LTE 라우터 지원, 일반전화 à 무선 착신전환 서비스(패스콜) 신청접수를 할 수 있다.

한편, 현재까지 모바일 라우터(카드결제 지원용)는 28일 기준 477명의 고객에게 지원했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