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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캔햄 전 제품 생산·판매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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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캔햄 전 제품 생산·판매 재개

대상 청정원 런천미트 제품 이미지.
대상 청정원 런천미트 제품 이미지.
[글로벌이코노믹 김혜림 기자] 대상이 캔햄 전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재개한다.

대상은 다음달 1일부터 런천미트와 우리팜 등 자사 캔햄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다만, 이번에 문제가 된 런천미트 115g 제품(유통기한 2019년 5월 15일)은 향후 행정 절차가 마무리 될 때까지 회수·환불 조치를 지속할 예정이다.

대상에 따르면 이번에 문제가된 런천미트를 비롯한 자사 캔햄 111건에 대해 국제공인검사기관인 SGS(Société Générale de Surveillance)와 국내공인검사기관인 한국식품과학연구원, 한국기능식품연구원, KOTITI시험연구원 등에 세균발육 시험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식품안전센터에서도 자사 캔햄 46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함을 확인했다.

또한, 공장에서 당시 멸균온도기록, 자체검사기록 등을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었으며, 생산시설 및 설비에 대해서도 전반적으로 안전성을 점검해 안전함을 확인했다.

대상은 앞서 지난달 22일 충남도청의‘청정원 런천미트 115g 제품(유통기한 2019년 5월 15일)’ 수거·검사 결과 세균발육 양성 판정 통보를 받았다.

이에 지난달 24일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해당 제품의 전량 회수와 환불을 진행했으며, 소비자 불안 해소를 위해 원인규명과 안전성 확보시까지 해당 제품 외 당사 캔햄 전 제품에 대해서도 생산과 판매를 중단하고,환불을 진행했다.

더불어 해당 사건의 정확한 원인규명을 위해 런천미트 등 당사 캔햄 제품에 대해 국내공인검사기관 등에서 검사를 실시하고 제조공장에 대한 안전성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대상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안전과 국민건강을 최우선으로 삼고, 고객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사를 믿고 성원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김혜림 기자 hr07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