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국내에 정식 출시되는 레이저폰 2는 국내 총판사인 에이엘티와 함께 CJ헬로 요금제를 통해 판매된다. 공식 출고가는 99만원이다. CJ헬로 요금제 가입 시 59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레이저폰2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LG전자 V40에 장착된 퀄컴 845 스냅드래곤칩셋을 탑재했다. 여기에 열냉각 솔루션이 더해져 이전 모델보다 최대 30%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120Hz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업계 유일 스마트폰이다. 화면 크기는 5.7인치다. 지연이나 끊김 없는 매끄러운 게이밍 경험이 가능하다. 4000mAH 용량 배터리로 10시간 동안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게이머용 RGB 조명 시스템 ‘레이저 크로마’, 게이머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레이저 코텍스’, 인기 있는 게임의 독점 테마와 바탕화면을 제공하는 ‘레이저 테마 스토어’와 같은 편안한 게이밍 환경을 위한 레이저 플랫폼 및 서비스도 함께 탑재됐다.
민 리앙 탄 레이저 공동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는 "레이저는 지난해 첫 번째 레이저폰 출시로 스마트폰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하며 업계 큰 반향을 일으켰다"며 "레이저폰2 출시와 함께 우리는 레이저만의 방식으로 플래그십과 게이밍을 정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