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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도 예·적금 금리 줄줄이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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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도 예·적금 금리 줄줄이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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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이정선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시중은행도 예·적금 상품 금리를 올리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다음달 3일부터 적금 상품 31개와 정기예금 상품 16개의 금리를 최고 0.3%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신한은행도 다음달 3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0.1∼0.3%포인트 올릴 계획이다.

영업점 창구와 인터넷뱅킹 등으로 3일부터 가입하는 적립예금과 정기예금 상품이 대상이다.

KB국민은행은 다음달 6일부터 정기예금 금리를 약 0.25% 포인트 올린다.

이에 따라 'KB 스마트폰 예금' 금리가 최고 연 2.1%에서 2.35%로 조정된다.

KEB하나은행은 다음 주 중으로 수신금리를 0.1∼0.3%포인트 인상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은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기준금리 인상분을 예·적금 금리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