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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디비아, 내년 2월 KISTI·연세대 등과 ‘해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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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디비아, 내년 2월 KISTI·연세대 등과 ‘해커톤’

GPU에서 본인의 코드를 가속화, 성능 최적화 프로젝트

엔비디아는 3일 내년 2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오크리지 국립연구소(ORNL), 연세대학교 AI 사업단과 공동으로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미지 확대보기
엔비디아는 3일 내년 2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오크리지 국립연구소(ORNL), 연세대학교 AI 사업단과 공동으로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이코노믹 표진수 기자] 엔비디아는 3일 내년 2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오크리지 국립연구소(ORNL), 연세대학교 AI 사업단과 공동으로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해커톤은 5일 동안 3~6명의 구성원이 한 팀을 이뤄, OpenACC 또는 쿠다를 사용해 GPU에서 본인의 코드를 가속화하고 성능을 최적화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이번 해커톤의 특징은 코드를 GPU로 이식하거나 성능 최적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엔비디아와 ORLN에서 온 전문가들이 멘토로 함께 배정된다는 것이다.

2019년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해커톤은 4차 산업시대에 발맞춰 대학원 연구원과 정부, 사설기관 연구소들이 GPU 병렬 컴퓨팅 솔루션인 오픈에이씨씨(OpenACC)와 엔비디아 쿠다(CUDA) 기술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접하고, 미래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이 GPU를 이용한 분석 프로그래밍 전문성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인 해커톤(Hackathon)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문제 해결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실용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이벤트다. 데이터 산업분야를 더욱 발전시킨다는 목표 아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관련 고성능컴퓨팅(HPC), 물리학, 화학과 같은 순수과학/응용과학은 물론, 데이터 과학분야의 기술개발을 이끌어내는 견인 역할을 하고 있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