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이달 'DMC SK 뷰' 분양 실시…랜드마크 단지로 만든다

[글로벌이코노믹 윤진웅 기자] SK건설이 트리플 역세권과 풍부한 인프라, 각종 개발호재를 내세워 랜드마크 단지 조성에 나섰다

4일 SK건설에 따르면 이달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 30-2 일원 수색9 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해 'DMC SK 뷰 (DMC SK VIEW)'를 분양한다.
DMC SK 뷰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0층 총 8개동, 전용면적 38~112㎡, 총 75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5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 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 50가구 △84㎡ 172가구 △112㎡ 28가구다.

DMC SK 뷰가 위치하는 수색·증산 뉴타운은 상암DMC의 배후 단지로 앞으로 약 1만10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SK건설은 DMC SK 뷰를 지역 일대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기 위해 특화설계와 고급 마감재 등은 물론 단지 외관과 조경시설, 커뮤니티 시설 등을 차별화했다고 전해진다.

단지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지하철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환승역)과 인접해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고 현재 계획중인 서부광역철도(원종~홍대)가 개통되면 쿼드러플 역세권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단지 앞 버스정류장에서는 30개의 노선을 이용할 수 있고 차량 이용시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로를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오는 2020년 월드컵 대교가 개통될 경우 교통망은 현재보다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주변 증산초·중, 수색초, 연서중, 상신중, 숭실고 등이 자리하고 있어 교육여건도 갖췄다. 이마트 수색점, 홈플러스 상암점, 신촌 현대백화점 등 대형 편의시설이 가깝게 위치했으며 증산체육공원, 불광천, 봉산자연공원, 노을공원, 월드컵공원 등 대규모공원이 단지 주변에 많아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유리하다.
개발 호재도 있다. 서울시는 수색역 일대 부지에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주변으로는 상암 롯데복합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다. 수색변전소 및 송전철탑 지중화 사업도 진행될 계획이다.

SK건설 분양관계자는 "수색·증산 뉴타운은 상암 DMC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배후단지인 데다가 다양한 개발호재로 미래가치도 우수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윤진웅 기자 yjwdigita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