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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싱가포르 창이공항 사업권 2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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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싱가포르 창이공항 사업권 2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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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신라면세점은 창이공항(Changi Airport Group·CAG)이 지난 4일 신라면세점과 DFS Venture Singapore가 운영하는 면세 뷰티 및 주류 사업권을 6년의 운영기간이 만료되는 오는 2020년부터 각각 2년간 연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창이공항 측은 사업권을 2년 추가로 연장한 배경에 대해 △복층 매장, 세계 첫 공항 통합형 면세 공간 등 신라면세점의 혁신적인 매장 콘셉트 △창이공항의 유통 환경의 긍정적인 변화 △공항의 면세 쇼핑경험을 새로운 차원으로 향상시킨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신라면세점은 기존의 뷰티 체험 기회에 활기를 불어 넣을 계획이다. 새로운 화장품, 향수 브랜드를 도입하고, 기존 매장 중 하나를 리뉴얼해 고객 체험형 매장을 도입할 예정이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