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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의 캐주얼 브랜드 디자인 유나이티드는 오는 14일부터 디자인 공모전 디유 그라픽(DU grapick)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디유 그라픽은 그래픽(graphic)과 뽑다(pick)의 합성어로, 오는 14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두 달간 매주 응모된 작품 중 한 개씩 당선작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누구나 자유 주제로 자신이 그린 그래픽 디자인을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다.
디자인 유나이티드는 매주 1회씩 브랜드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당선자와 작품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1차~2차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총 20개의 그래픽은 등수에 관계없이 작품 당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수상작은 내년 5월부터 순차적으로 디자인 유나이티드의 2019 봄·여름 시즌 신상품으로 제작돼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SI빌리지와 디자인 유나이티드 전국 매장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