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주에 위치한 제약사 트리스파마는 자사 어린이용 해열제 'CVS 인펀트 이부프로펜(CVS Infants Ibuprofen)', '이쿼트 인펀트 이부프로펜(Equote Infants Ibuprofen)', '인펀트 이부프로펜(Infants' Ibuprofen)' 일부 품목에서 정상 제품보다 이부프로펜 함량이 10% 더 들어있다는 이유로 자발적으로 리콜했다.
이에 트리스파마는 자사 유통사와 함께 월마트·CVS 등을 통해 판매된 문제 제품을 전량 회수에 나섰다.
문제 제품의 일련번호는 00717009A(22/19년 만료), 00717015A(04/19년 만료), 00717024A(08/19년 만료), 00717024A(08/19 만료) 등이다.
트리스파마는 "해당 제품을 사용한 후 이상증세가 있으면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