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로지스틱스 샤롯데 봉사단, 청각 장애 아동 인공달팽이관 수술비 후원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롯데로지스틱스 샤롯데 봉사단은 지난 6일 사랑의 달팽이 재단과 함께 인공달팽이관 수술비 후원 대상 아동 및 가족을 방문해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회복에 대한 격려를 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사랑의달팽이 재단과 청각장애인 희망소리 지원사업 협약을 맺은 이래, 세 번째 수술비 후원이다. 작년 하반기 최초로 한 명의 아동에게 1천만원의 수술비를 후원했던 롯데로지스틱스는 올해에는 그 규모와 대상을 확대해 상, 하반기 각 1명의 아동에게 총 2000만원의 수술비 후원을 완료했다.
이번 수술비 후원금은 롯데로지스틱스의 임직원 참여형 기부 제도인 ‘급여우수리 제도’를 통해 마련됐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다. 작년 9월부터 실시한 롯데로지스틱스의 ‘급여 우수리 제도’는 매월 임직원들이 급여의 자투리 금액을 기부하는 제도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