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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 김지미?... 나훈아와 결별시 "사랑하니까 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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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 김지미?... 나훈아와 결별시 "사랑하니까 헤어진다"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라 불린 영화배우 김지미가 9일 포털에서 관심이다.

1950년대 후반·1960년대 초중반에는 최은희 등의 선배와, 1960년대 중후반에는 남정임 윤정희 문희 등의 후배 트로이카와 경쟁을 했다.
1960년대 후반 최은희, 앵앵란 문정숙 등의 기존 여배우들이 2진으로 물러났으나, 김지미만 살아 남아 60년대 트로이카와 경쟁을 한 것이다.

또한, 김지미는 1960년대를 대표하는 여배우이자 미인이라 알려졌다.

뛰어난 미모만큼 많은 스캔들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지미의 개인사로는 당대 최고 스타였던 최무룡, 나훈아와 결혼했다가 이혼했다.

나훈아와 헤어질 당시 “사랑하니까 헤어진다”는 유명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