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랄라블라, 올해 차별화 키워드 SNS·New&Hot·코스메슈티컬

공유
1

랄라블라, 올해 차별화 키워드 SNS·New&Hot·코스메슈티컬

랄라블라=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랄라블라=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랄라블라는 올해 다양한 차별화 활동으로 뷰티 트렌드를 선도해나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랄라블라는 SNS 핫이슈 상품을 H&B 업계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 바 있다. 실제로 랄라블라는 지난 지난해 7월 화장품 전문 중소기업 ‘제이숲’의 ‘워터헤어팩’을, 지난해 10월에 ‘애플린’의 ‘백설기크림’, 그리고 지난해 8월에 ‘라운드랩’의 ‘독도토너’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그동안 온라인 판매만 진행해왔던 중소기업 상품들이 오프라인 매장에 등장하자 고객들의 큰 호응과 구매가 이어지며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또 랄라블라는 빠르게 변화하는 뷰티 트렌드에 발맞춰 전국 30개의 테스트 점포를 구축 후 ‘New&Hot’ 이라는 별도 매대를 운영 중이다. 고객 선호도를 파악해 다른 매장보다 빠른 인아웃(In-out·도입과 철수)을 진행한다. 상품의 매출 및 판매수량은 물론 고객 성향분석 등의 단계를 거쳐 전 매장 입점 여부가 결정되는 것이다.

아울러 랄라블라는 업계 최초로 코스메슈티컬 전용 존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화장품 성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이를 꼼꼼히 따지는 고객들이 증가하며, 보다 효능이 좋은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니즈가 높아졌다. 이에 K뷰티 열풍까지 힘입어 제약사들이 화장품에 의약품의 전문적인 치료 기능과 좋은 성분을 더해 개발한 ‘코스메슈티컬’ 제품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