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9시22분 현재 빙그레 주가는 전일 대비 2.44 오른 7만5700원에 거래 중이다.
신한금융투자는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의 가격 인상은 1월 말에서 2월 초로 예상되며 가격 인상폭은 7.7%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가격 인상에 따라 이론적인 전사 매출액 증가 효과는 1.5% 내외로 추정됐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빙그레는 개선되는 빙과 업황과 가격 인상을 앞세워 17.7% 증가하는 2019년 영업이익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2500억원을 상회하는 순현금을 근거로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 내년에도 빙그레는 웃을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황이진영 기자 hjyhjy12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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