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정적자가 6년 만에 가장 높은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들어 세출을 5% 삭감한 예산안을 제출하라고 각 부처에 지시했지만, 국방예산은 삭감대상이 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한 바 있다.
이 고위관리는 마티스 국방장관이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 국방예산에 대해 논의할 때 전년도와 같은 수준으로 하는 경우의 리스크를 설명했지만, 트럼프는 현재진행하고 있는 미군재건을 가속시킬 생각을 분명히 밝혔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올해 8월 총 7,160억 달러의 2019 회계연도 국방예산의 큰 틀을 정하는 ‘국방권한법안’에 서명해 이 법이 통과됐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