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전문 매체 안드로이드 폴리스는 10일 IT업체 구글과 의류업체 리바이스가 합작해 만든 스마트 자켓 '자카드'에 휴대전화 분실 방지 기능인 올웨이즈 투게더(Always Together)를 도입했다고 보도했다.
이전에 자카드를 입은 이용자가 일정 행동을 지정해 제스처를 취하게 되면 휴대폰 의 볼륨이 조정되는 기능이 있었다. 또한 이미 터치 입력을 사용할 수 있어 스마트 폰에서 구글 지도의 탐색과 위치 저장, 위치 공유 등의 기능을 도입한 바 있다.
한편, 구글은 지난해 9월 의류 브랜드 리바이스와 손잡고 커뮤터(Commuter) 스마트 자켓 '자카드'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재킷 왼쪽 소매를 두드리거나 좌우로 쓸어 넘겨서 음악 재생, 전화와 문자 수신 등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옷이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