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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원달러환율 널뛰기, 잔치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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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원달러환율 널뛰기, 잔치는 끝났다?


원달러환율이 널뛰기를 하고 있다. 최근 5거래일사이 원달러환율은 1110원에서 1120원사이에서 등락을 되풀이했다

최근 원달러환율이 요동친 핵심요인은 미중 무역전쟁 종료 여부다. 원달러환율은 지난 4일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협의로 전일대비 5.4원 하락한 1105.3원으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1121.2원에 비해 무려 15.9원 급락한 수준이다.

하지만 곧바로 원달러환율은 반등했다. 지난 6일 중국 화웨이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체포로 미중 무역분쟁 협상이 불투명해지며 다시 1120원선에 복귀한 상황이다.

지난 7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원 내린 1119.8원에 거래를 마치며 1120원을 소폭 이탈했다.

단기적으로 원달러환율은 이 같은 박스권에서 등락을 반복할 것이라는 게 증권가의 분석이다.

단기적으로 원달러환율 강세가 유력하다.

미중 무역분쟁 조건부 휴전,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불확실성이 변수다.

양측의 협상과정 및 결과에 따라 다시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으며, 이는 안전자산으로 달러에 대한 선호요인이다.

한은의 기준금리인상도 변수다

한국은행이 1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국내 실물경기 둔화를 감안하면 2019년까지 추가 금리인상은 어려울 전망이다.


취재=최성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