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차달래부인의 사랑' 72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동현(전호영 분)은 엄마 남미래(고은미 분)와 사공창호(주영호 분)의 연애를 방해하기 시작한다.
달숙(안선영 분)은 대작곡가 우산균이 뜻밖에도 남미래 전남편 강준호의 동물병원 단골임을 알고 기뻐한다.
한편, 엄마 남미래가 연애하는 게 싫은 동현은 아빠 강준호를 졸라 극단으로 찾아간다. 동현은 사공창호앞에서 박하린(정아미 분) 감독에게 "저는 남미래 배우님의 아들 강동현 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미래는 의젓한 동현을 흐뭇한 표정으로 쳐다본다.
하지만 준호가 동현에게 "동현아. 오늘 아빠 어떠냐? 멋있지?"라고 묻자 이를 본 미래는 "제발 부탁인데 오해할 짓 좀 하지 마. 니 와이프 알면 또 난리 쳐"라고 하소연한다.
한편, 대영(재성 분)은 환자 이송 알바를 그만두고 아버지 김복남 가게에서 일을 돕기 시작한다.
진옥은 마침내 치매에 걸린 남편 김복남과 한 방을 쓰기로 결심한다. 자다가 일어난 복남은 침대 옆에 있는 진옥을 발견하고 "당신 왜 여기 있어?"라며 깜짝 놀란다.
하희라가 전업주부에서 직장 생활로 인생 2막을 연 가운데 남편 김복남의 치매 복명을 만난 차진옥 역을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는 '차달래 부인의 사랑'은 평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