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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도시 익산, 철도수도로 대륙진출 호남의 관문으로 다시 태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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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도시 익산, 철도수도로 대륙진출 호남의 관문으로 다시 태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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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전북 익산시는 지난 11일 도시재생을 통하여 ‘역사도시’, ‘대륙진출 호남의 관문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 및 활성화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이하 보고회)를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도시재생 전략계획과 활성화계획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12조와 제19조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 계획으로 이번 보고회는 2019~2025년까지의 익산시 도시재생의 중장기 비전과 목표를 재설정하고 국가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용역의 착수보고회이다.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 수립 배경은 2016년 익산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이 최초 수립된 이후,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정책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우리시 도시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여건변화를 수용한 전략계획과 활성화지역에 대한 재검토와 조정을 위한 것으로 2019년도에 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사업(전국 100여곳 선정, 개소당 50억~250억 국비지원)도 포함이 된다.

시에서는 그간 새뜰마을사업 2개소, 뉴딜사업 1개소가 도시재생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총 220억원을 지원 또는 확보한 상태로, 이번 용역을 토대로 내년도 국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익산시 도시지역의 재생과 활성화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역사도시와 대륙 진출 호남의 관문도시로서 도약하는 발판의 기회를 삼고자 한다.

특히 이번 용역은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추진되었으며 공고와 제안서 평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의 과정을 거쳐 용역 수행 업체로 ㈜인우와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건축사사무소 채담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선정돼 12개월 동안 용역을 수행한다.

또한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외에도 관계 부서장들의 다양한 참여로 진행되었는데, 도시재생사업은 도시, 경제, 사회,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져 영향을 끼치는 사업임을 실감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향후 익산시의 도시변화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마중물의 역할을 기대하는 자리였다.

김용주 건설교통국장은 “앞으로 내년 4월까지는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도시재생사업은 관계부서의 협업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며 지속가능한 익산시 도시발전을 위한 계획인 만큼 심혈을 기울이겠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