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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보안 인증 관리 시스템(SCMS) 서비스 민관 부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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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보안 인증 관리 시스템(SCMS) 서비스 민관 부문 지원

자동차 제조업체· 관공서에 서비스 비용 없이 제공

블랙베리는 12일 ‘보안 인증 관리 시스템(SCMS)’ 서비스로 ‘스마트 시티’와 ‘지능형 교통 제어 시스템’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민관 부문 협력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이미지 확대보기
블랙베리는 12일 ‘보안 인증 관리 시스템(SCMS)’ 서비스로 ‘스마트 시티’와 ‘지능형 교통 제어 시스템’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민관 부문 협력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글로벌이코노믹 표진수 기자] 블랙베리는 12일 ‘보안 인증 관리 시스템(SCMS)’ 서비스로 ‘스마트 시티’와 ‘지능형 교통 제어 시스템’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민관 부문 협력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블랙베리는 신뢰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제공해 디지털 인증서로 차량과 신호등 같은 교통 인프라 시스템이 개별적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SCMS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비용없이 서비스하는 대상은 스마트 시티와 커넥티드 카 시범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자동차 제조업체와 관공서다.
블랙베리의 서티컴 기술을 바탕으로 한 SCMS 서비스는 기관이나 전체 생태계를 대신하여 인증서를 관리할 수 있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호스트형 공개 키 기반구조(PKI)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지역 내 서비스 적용은 물론 국가간 인프라 구성을 지원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어 OEM 제조사와 공무원이 클라우드 기반의 일괄 서비스로 V2X(차량 대 인프라) 인증서를 발급하고 서비스 수명을 관리할 수 있다. 블랙베리는 차량 양산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SCMS 솔루션도 함께 지원한다.

존 첸 블랙베리 최고경영자(CEO)는 “자율 주행 자동차의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능형 교통 제어 시스템이 시행되어야 한다. 보안, 프라이버시, 비용 등과 같은 장애물을 제거함으로써 블랙베리의 SCMS 서비스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많은 스마트 시티 및 커넥티드 카 시범 프로그램을 가속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