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비밀과 거짓말' 102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윤도빈이 미성 비리폭로 방송을 밀어붙이자 오 회장이 발끈한다.
윤재빈은 "방송이 나가는 순간 형은 건너지 말아야 할 강을 건너는 거야"라고 도빈에게 으름장을 놓는다.
한편, 신명준(전노민 분)은 한주원(김혜선 분)에게 "내가 나설 거야"라며 우정(서해원 분)과 도빈이 당하는 것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힌다.
하지만 한주원은 "당신이 왜요? 당신이 뭔데"라고 쏘아붙인다. 그러자 신명준은 "날 믿어. 주원아"라며 믿어달라고 한다.
윤도빈이 소신을 꺾지 않자 오 회장은 오연희, 윤재빈, 신화경(오승아 분) 앞에서 "내가 죽으면 니들도 죽는 거야"라고 고함을 지른다.
신명준은 윤도빈을 찾아와 "진실이 밝혀진다면 자넨 미성 손자로 살 수 있나?"라며 속내를 물어본다.
이를 본 우정은 "도빈씨가 진실을 밝힐 수 있어?"라며 걱정한다.
마침내 오 회장은 "검찰에 직접 출두를 해야겠다"며 연희와 도빈, 화경에게 밝힌다. 오연희가 "안 돼요. 아버지"라며 오 회장을 말리자 윤재빈이 "제가 검찰에 출두하겠습니다"라고 주장한다.
오 회장만 윤도빈이 친손자라는 것을 모르고 있는 가운데 윤재빈이 검찰출두로 손자굳히기에 나서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비밀과 거짓말'은 평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