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지난 4일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한국의 사회적 가치 리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LH는 정부 최고 국정과제인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올해 첫 공식행사로 LH 임직원과 사회적 경제인사가 참여하는 '사회적 경제와의 동행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LH 경영과 사업시스템 전반에서의 변화와 혁신을 시작했다.
지난 6월 사회적 가치 영향평가제도를 도입해 LH의 모든 규정과 지침을 12개 사회적 가치 관점에서 개정했으며, 7월에는 적극업무 감사제도를 확대해 직원이 공공성 중심으로 업무를 수행하도록 적극 유도했다.
또한 11월에는 신규 사업 투자의사 결정 시 사회적 기여도와 같은 공공성 지표를 도입했으며, 12월에는 금융업계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촉진하기 위한 자금운용 금융기관 평가에 사회적가치 기여도를 반영하고 있다.
박상우 LH 사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은 좀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공공부문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