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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일자리 질 개선 지원사업' 참여 협력사 만족도 '그레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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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일자리 질 개선 지원사업' 참여 협력사 만족도 '그레잇!'

협력기업 소속 근로자 59명 설문 진행 결과 89.4점 획득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인천항 협력기업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일자리 질 개선 지원사업'이 참여기업의 복지 만족도 향상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IPA가 올해 추진한 '일자리 질 개선 지원사업'은 인천항 협력기업에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만들어 양질의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IPA는 인천항 협력기업인 대우로지스틱스, 인천항공동물류, 아이엔티씨, 인천내항부두운영 총 4개사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기기·장비 등 개선비용을 기업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했다.

대우로지스틱스는 직원이 사용하는 청결한 화장실 확보·파손된 계단의 위험요소 제거를 위한 개선사업에 활용했으며, 인천항공동물류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의 휴게공간 확장과 편의시설 확충하는데 지원금을 활용했다.

또한 아이엔티씨는 부두 내 현장직원 대기실 노후 개선을 위해 신규 컨테이너 제작과 냉·난방기 및 바닥 전기판넬 설치 등에 사용했으며, 인천내항부두운영은 여직원 인력 증가에 따른 노후 화장실 개선에 지원금을 활용했다.

특히 IPA는 '일자리 질 개선 지원사업' 추진이 완료된 사업장 소속 근로자 59명에게 설문을 진행한 결과 사업만족도 89.4점을 획득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IPA 관계자는 "일자리 질 개선 지원사업은 기업의 자금 절감효과와 소속 근로자의 복지향상까지 지원하는 1석 2조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협력기업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문화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