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1시 기준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서울에 내리는 눈은 낮 12시까지 그칠 전망이다.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에 동반된 눈구름대는 현재 서울, 경기도에 위치하여 40km/h의 속도로 동남동진하고 있어 서울의 눈은 11~12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기상청은 눈구름대가 내륙에서 발달하면서 일시적으로 다소 강한 눈이 내릴 때가 있겠으나, 눈의 강도는 차차 약화되면서 그 밖의 중부지방의 눈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고, 남부지방에서는 오후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13일 오후까지 예상 적설량은 경기남부서해안은 1~3cm, 경기남부서해안과 강원영동 제외한 중부지방은 1cm 내외가 되겠다.
한편, 눈이 그침에 따라 한파가 몰려와 내일(14일) 서울 날씨는 아침 최저 영하 8도까지 내려가며 미세먼지 또한 한때 나쁨으로 예상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