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과대학, 약학대학, 의과대학 명성 충북대학교 관심?...최영기 교수팀 SFTS 바이러스 인체감염 동물 모델 개발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충북 청주의 국립 충북대학교가 14일 실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충북대는 1951년 도립 청주초급농과대학으로 개교 1953년 청주농과대학으로 승격하고, 1956년 충북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했다.
9개 대학원(일반대학원, 교육대학원, 행정대학원, 산업대학원, 경영대학원, 법무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의생명과학경영융합대학원), 13개 단과대학(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경영대학, 공과대학, 전자정보대학, 농업생명환경대학, 법과대학, 사범대학, 생활과학대학, 수의과대학, 약학대학, 의과대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약학대학 등 의학분야에서 뚜렷한 신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충북대는 최영기 교수팀이 최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의 인체감염 동물 모델을 개발해 화제가 됐다.

정재영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된 연구결과는 네이처 자매지 ‘네이처 마이크로바이올로지’ 온라인 판에 게재돼 학교 명성을 드높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