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상문고등학교 학생 대상 '감동교실' 개최

공유
0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상문고등학교 학생 대상 '감동교실' 개최

감정평가사 직업 체험, 부동산경제 교육 등 다양한 활동 시행

14일 열린 '2018 상문고등학교 감동교실'에 참여한 상문고등학교 학생들과 협회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감정평가사협회이미지 확대보기
14일 열린 '2018 상문고등학교 감동교실'에 참여한 상문고등학교 학생들과 협회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감정평가사협회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청소년에게 올바른 부동산문화를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14일 서울시 서초구에 소재한 상문고등학교에서 '나의 미래가치, 감정평가사가 답하다"를 주제로 감동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동교실은 지난 10월 한국감정평가사협회와 교육부가 체결한 '초중고 학생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학생들에게 감정평가사 진로 체험과 올바른 부동산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감동교실 커리큘럼은 감정평가사 직업 체험, 부동산경제 교육, 부동산문화 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감동교실에 참석한 상문고 학생들은 1일 명예감정평가사가 돼 모의감정평가서에 서명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시행했다.

이어진 부동산문화 교육에서는 부동산을 '투기'가 아닌 '이용과 공유'의 대상으로 소개하고, 학생들의 생활공간인 집에 대한 인식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은 "학생들이 감동교실을 통해 스스로 진로 결정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감동교실을 확대 운영해 청소년에게 올바른 부동산문화를 지속적으로 소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