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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상황] 상행선 정체 시작, 오후 5~6시 절정…눈길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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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상황] 상행선 정체 시작, 오후 5~6시 절정…눈길 변수

부산→서울 4시간33분, 평소보다는 원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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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16일 전국 고속도로는 평소 주말보다 교통량이 감소할 전망이다. 오전 내린 눈으로 교통량이 많은 구간들은 교통이 정체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16일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하행선은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은 정체가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측은 오전 11~12시쯤 시작돼 오후 5~6시쯤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9시에서 10시 사이에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요금소 출발기준, 서울에서 각 지방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30분 Δ울산 4시간1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50분 Δ대전 1시간34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3시간48분 Δ대구 3시간30분이다.

반대로 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33분 Δ울산 4시간18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50분 Δ대전 1시간36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3시간57분 Δ대구 3시간30분이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365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3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29만대 수준일 것으로 추정된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