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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진에어, 7일간 12개 노선 깜짝 특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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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진에어, 7일간 12개 노선 깜짝 특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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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에어, 에어부산
◇진에어, 7일간 12개 노선 깜짝 특가 진행


진에어가 17일부터 7일간 12개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는 깜짝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이번 특가 이벤트는 일본과 마카오 등 총 12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탑승 기간의 경우 인천~일본은 내년 1월 28일부터 3월 30일까지, 부산~일본은 내년 1월 8일부터 3월 30일까지며, 인천~마카오와 인천~호놀룰루는 각각 내년 1월 3일부터 3월 30일, 2월 5일부터 3월 2일까지다. 주요 노선 별 왕복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후쿠오카 11만5500원 ▲인천 ~삿포로 15만100원 ▲인천~마카오 17만5200원 ▲부산~기타큐슈 8만 8900원 ▲부산~오사카 12만1200원 등이다. 총액 운임은 환율 및 TAX 변동으로 예매 시점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깜짝 프로모션과 함께 댓글 이벤트와 일본 잡화점 ‘돈키호테’ 현장 할인 등의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 항공권 할인 쿠폰인 ‘지니쿠폰’을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항공권 구매와 별도로 진에어 홈페이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일본 큐슈 지역과 오사카 여행객들을 위해 일본 최대 잡화점인 ‘돈키호테’의 현장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큐슈 및 오사카 난바 일부 점포에서 1만엔 이상 구매 후 진에어 일본 노선 탑승권을 제시하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대상 점포는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진에어는 “이번에도 무료 위탁 수하물과 무료 기내식 등 기본 서비스는 변함없이 제공되기 때문에 고객들이 체감하는 가성비는 더욱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부산, ‘비행기 타고 떠나는 DMZ 여행’ 추천

에어부산이 부산~김포 노선 항공편을 이용한 빠르고 알찬 DMZ 여행을 추천한다. 최근 DMZ와 임진각 등 경기 북부 지역 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남북 관계 개선에 힘입어 급증하고 있다. 분단국가인 한국에서 만나볼 수 있는 독특한 관광지이기 때문에 최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곳이지만, 부산 및 경남 지역에서는 물리적 거리가 멀어 방문이 쉽지 않다. 이에 에어부산 측은 항공편을 이용한 DMZ 여행을 추천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에서 DMZ까지 버스로 이동할 경우 약 6시간, 기차로 이동할 경우 약 4시간이 소요된다. 하지만 항공편을 이용할 경우 김포공항에서 DMZ까지 버스로 이동하는 시간을 포함해도 1시간 50분이면 충분하다. 하루 15회 왕복 운항하는 부산~김포 항공편을 이용한다면, 아침 일찍 출발해 저녁 늦게 돌아오는 꽉 찬 당일치기 DMZ 여행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특히 에어부산은 여행박사, 삼성여행사와 함께 부산에서 출발하는 DMZ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당일치기와 1박 2일 코스로 구성된 상품은 임진각, 제3땅굴, 도라전망대,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헤이리 마을 등 파주 일대 관광지를 두루 둘러볼 수 있으며 파주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장단콩 식사가 포함된 알찬 일정을 제공한다. 왕복 항공권과 식사를 포함해 15만 6천 원부터 예약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내 안내 페이지 및 각 여행사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