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4회째를 맞는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는 관내 평생교육기관, 학습자, 강사, 학습동아리 등이 배움의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평생학습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어진 공감마당에서는 ‘빛그림’, ‘기타홀릭’ 등 공연 9개 팀, 수납 정리 컨설턴트, 다문화사랑회 등 사례발표 3개 팀, 헤어커트시연 1개 팀 등 평생학습 기관·단체·동아리의 1년간 갈고 닦은 실력과 운영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대행사로 성인문해 시화전, 수채일러스트 외 6개 팀 작품전시와 학습 동아리 ‘다비수’의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문해학교 한 수강생은 “배움의 길을 만나 감사하며, 나이에 관계없이 학습의 성과를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인생 100세 시대에 평생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며, 구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끊임없는 배움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남동구가 평생학습도시로서 더욱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9년에 ‘남동복지관’을 ‘남동구평생학습관’으로 명칭 및 기능을 전환하여 구민의 교육·문화·복지 공간의 기반을 마련하고, 2020년부터는 남동구 평생학습관을 전면 리뉴얼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김민성기자 kmmmm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