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욱 종합금융담당 상무는 “수출입 대금 같은 외화결제가 잦은 법인과 해외투자 및 해외유학 등 개인 투자자의 외화자금 운용 수단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며, “앞으로 외화 관련상품 대비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존 외화표시RP, 외화채권에 더해 증권회사에서 가입하는 외화표시 투자상품이 추가된다.
최소가입 금액은 1,000달러(USD)로 한국투자증권 전 영업점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초기 상품 라인업은 투자 기간에 따라 수시형(연2.0%), 3개월(연3.1%), 6개월(연3.3%), 1년(연3.5%)으로 구성하고, 시장 상황을 고려해 판매규모와 수익률을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퍼스트 외화 발행어음’ 출시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년물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커피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며, 가입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최대 1,000달러(USD)를 증정한다. 또한, 홈페이지에서 신청만 하면 최대 80%까지 금액 제한 없이 환전 우대를 적용받는다는 설명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