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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혐의 동성제약, 최대주주는? …모럴해저드 다시 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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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혐의 동성제약, 최대주주는? …모럴해저드 다시 도마

자료=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 2018년 9월말 기준이미지 확대보기
자료=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 2018년 9월말 기준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동성제약이 지난 17일 전격압수수색을 받으며 포털실시간 검색 상위어에 오르내리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리베이트혐의관련 압수수색에 지난 17일 시간외 거래에서 하한가로 폭락했다. .
지난 17일 동성제약은 시간외 거래에서 이날 종가 대비 9.90%(1900원) 하락한 1만7300원에 장을 마쳤다. 시간외 거래량은 13만6967주로 거래대금은 24억원이다.

식약처는 지난 17일 동성제약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약사와 의사들에게 약 100억 원대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다.

본사와 지점 5곳이 대상으로 자체 수사관 30명 정도가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동성제약의 최대주주는 오너인 이양구 대표이사다.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성제약의 최대주주는 이양구 대표이사로 지분 17.42%(431만1590)를 보유했다.

이어 특수관계인 이경희 2.85%(70만5310주), 이상구 3.39%(83만8355주)를 갖고 있다.
한편 동성제약은 지난 10월 암 치료법인 광역학 치료 관련 허위사실을 언론에 흘리고 방치해 당시 이들 오너일가의 주가조작논란이 제기되기도 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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