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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FOMC개최 하루 앞두고 금리인상 움직임에 강력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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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FOMC개최 하루 앞두고 금리인상 움직임에 강력한 경고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개최를 하루 앞둔 17일(현지시간) 금리 인상 움직임에 경고를 보냈다. 이미지 확대보기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개최를 하루 앞둔 17일(현지시간) 금리 인상 움직임에 경고를 보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개최를 하루 앞둔 17일(현지시간) 연준의 금리인상 움직임에 강력한 경고장을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인플레이션도 거의 없는 것이 믿기 어려울 정도로 좋다”면서 우리 주위의 바깥세상은 (좋지 않은 일이) 불거지고 있다“고 말하며 지금은 금리를 인상할 시기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파리는 불타오르고 있고, 중국은 (경제가)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연준은 또 한 차례의 금리인상을 고려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FOMC 회의는 18~19일 열리며 시장에서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