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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은·전병조 KB증권 사장, 공동사의 표명…원톱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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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은·전병조 KB증권 사장, 공동사의 표명…원톱으로 간다

왼쪽은 윤경은 KB증권 사장, 오른쪽은 전병조 KB증권 사장이미지 확대보기
왼쪽은 윤경은 KB증권 사장, 오른쪽은 전병조 KB증권 사장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윤경은·전병조 KB증권 대표이사가 사의를 표명했다. 윤경은, 전병조 KB증권 대표이사 사장의 임기는 오는 12월 31일에 만료된다.

지난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윤 대표와 전 대표는 이날 회사에 각각 사의를 밝혔다.
이들은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의 합병으로 지난해 초 출범한 통합 KB증권의 각자 대표를 맡아 함께 2년간 회사를 진두지휘했다.

윤경은 사장은 자산관리(WM) 및 세일앤트레이딩(S&P)을, 전병조 사장은 투자금융(IB)과 홀세일(WS)을 맡았다.

한편 KB금융지주는 조만간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사장단 인사를 확정할 계획이다. KB금융지주 주요 계열사 사장 14명 가운데 9명의 임기가 올해 끝난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