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비밀과 거짓말' 106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윤재빈은 윤도빈(김경남 분)이 오 회장(서인석 분)에게 출생의 비밀을 밝혔는지 묻는다.
한편, 신화경은 재빈 대신 장성민으로 완전히 갈아타려고 결심한다. 장성민을 만난 화경은 "아무래도 나 이혼할까 봐요"라며 꼬리를 친다. 장성민이 불신하자 화경은 "이번엔 진짠데"라며 유혹한다.
하지만 화경과 장성민이 와인 마시는 모습을 신명준(전노민 분)의 수하 민 비서(전정로 분)가 몰래 지켜봐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민 비서는 신화경, 윤재빈 등 힘이 더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편에 붙어 정보를 팔고 있는 중이다.
한편, 오연희(이일화 분)는 신화경과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진다. 화경은 "엄만 결국 혼자 남게 될 거야. 마치 무인도에 혼자 남은 것처럼"이라고 막말을 한다. 그 말에 분노한 연희는 화경의 뺨을 때린다.
그 순간 "저 왔습니다. 부회장님"이라며 장성민이 나타난다. 이에 연희는 "화경이랑 무슨 수작 부리는 거야?"라며 장성민을 의심한다.
화경의 기분이 좋아진 것을 본 윤재빈은 "좋은 일이라도 있어요?"라고 화경에게 물어본다.
이중문이 신화경에게 집착하는 윤재빈 역을 현실감 있게 그리고 있는 '비밀과 거짓말'은 평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