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통해 경남혁신도시 랜드마크 조성한다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경남혁신도시의 '혁신도시 시즌2'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LH는 18일 LH진주사옥에서 경남도·경남교육청·진주시와 경남혁신도시 내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을 위한 사업시행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사업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혁신도시 시즌2'의 일환으로 LH와 지자체 등이 도입시설을 계획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LH는 358억 원 분담·시공, 진주시는 건립에 필요한 부지 제공, 경남교육청은 사업비 100억 원, 경남도는 추후 건립 예정인 복합혁신센터와 연계·운영을 진행하기로 했다.

복합문화도서관은 단순한 학습공간이 아닌 소통과 문화가 어울리는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을 경남혁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라며, "LH는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