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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새친구 금잔디, 나이는?…"음반 300만장 판매" 트로트계의 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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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새친구 금잔디, 나이는?…"음반 300만장 판매" 트로트계의 아이유

아재개그 창시자 김정균, 새친구 합류

트로트 여제 금잔디(40)와 아재개그 창시자 방송인 김정균(54)이 1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 연말특집 새친구로 합류했다.사진=SBS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트로트 여제 금잔디(40)와 아재개그 창시자 방송인 김정균(54)이 1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 연말특집 새친구로 합류했다.사진=SBS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트로트 여제 금잔디(40)와 방송인 김정균(54)이 연말특집 새친구로 합류했다.

1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 183회에서는 '2018 연말 특집 1탄'으로 경상북도 '문경 편'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불청 멤버들은 서민촌과 궁궐촌에 각각 1명씩 있는 친구를 찾아 나섰다.

김광규와 오연수, 한정수, 구본승 등은 서민촌으로 새친구를 찾으러갔다. 서민촌에 등장한 연말특집 첫 번째 친구는 바로 금잔디였다.

1년 전 금잔디는 '불청' 부산 여행에서 김광규의 신곡 쇼케이스에서 불청 친구들을 처음 만났다. 금잔디는 당시 "자주와요"라는 불청 친구들에게 "불러줘요"라고 답했다.

이날 금잔디는 "너무 매일 바빠서 잊고 살았다. 제가 잊고 있었던 걸 누군가가 챙겨줘서 기쁘다. 잊고 지낸 청춘을 불태우고 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김광규는 "너 서른 아홉 아니냐?"라고 나이를 확인했고 금잔디가 "마흔"이라고 대답하면서 불청 멤버들에게 가입 환영 인사를 받았다.

김광규는 금잔디를 두고 "휴게소의 여제"라고 소개했다. 금잔디는 "잔디 분위기로 재해석한 게 사랑 받았다. 300만장 이상이 팔렸다"며 "작년에 행사만 99개를 뛰었다"고 밝혔다.
금잔디는 즉석 트로트 메들리를 시작했고 구성진 노래를 들은 김광규는 "열이 난다"며 발열조끼를 벗어 금잔디에게 직접 입혀주며 격하게 반겼다.

트로트 여제 금잔디(40)와 아재개그 창시자 방송인 김정균(54)이 1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 연말특집 새친구로 합류했다.사진=SBS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트로트 여제 금잔디(40)와 아재개그 창시자 방송인 김정균(54)이 1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 연말특집 새친구로 합류했다.사진=SBS 방송 캡처

한편, 송은이, 최성국, 박선영은 궁궐촌으로 새친구를 만나러갔다. 새친구 정체는 바로 김정균이었다.

송은이는 김정균은 "서울예대 6년 선배다. KBS 공채 14기 탤런트로 데뷔했다"라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최성국은 박선영에게 "선영아. 우리 같은 학교야"라며 송은이가 서울예대 91학번, 김정균이 85학번, 자신은 90학번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불청 친구들은 역대급 숙소로 문경 양반집을 배정 받았다. 화장실과 샤워실을 갖춘 풀옵션 숙소를 본 불청 친구들은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주방에 있는 커피 머쉰 등을 본 불청 친구들은 감격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