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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인천 한들구역 내 신축사업 계약 체결… '총 8650억 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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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인천 한들구역 내 신축사업 계약 체결… '총 8650억 원 규모'

총 25개동 4800여 세대 아파트 신축 공사… 내년 분양예정

인천 한들구역 조감도. 사진=대우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인천 한들구역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대우건설이 총 8650억 원 규모의 대규모 단지를 조성한다.

대우건설은 '디케이아시아'와 인천 서구 백석동 한들도시개발사업구역 내 2개 블록 공동주택 신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지면적 21만985㎡ 부지에 지하 3층~지상 40층, 총 25개 동 4800여 세대 아파트를 신축하는 대규모 공사이다.

이번 사업을 진행하는 한들구역은 인천공항고속도로, 공항철도 등을 통해 손쉽게 서울에 접근할 수 있고, 인천지하철 2호선을 통해 인천 시내 접근 또한 용이하다.

특히 사업지 남측에는 정부의 '9·21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일환인 검암역세권 개발이 예정돼 있어 주거환경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한들구역은 택지지구에 비해 각종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전매제한기간 6개월, 전용면적 85㎡ 이하 청약 시 가점제 최대 40% 이내 등 현행 청약제도로 기회가 제한적인 실수요자와 투자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한들구역 공동주택은 대단지 프리미엄으로 생활인프라가 구축돼 주거편의성이 매우 높다"며, "규제에서 자유로운 장점을 갖고 있어 많은 수요자가 몰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