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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송혜교x박보검, "한 걸음 더" 집순이 데이트?!(7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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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송혜교x박보검, "한 걸음 더" 집순이 데이트?!(7회 예고)

19일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 7회에서는 차수현(송혜교 분)이 김진혁(박보검 분)을 집으로 초대해 집순이 데이트를 즐기며 한걸음 더 다가오기 시작한다.사진=tvN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9일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 7회에서는 차수현(송혜교 분)이 김진혁(박보검 분)을 집으로 초대해 집순이 데이트를 즐기며 한걸음 더 다가오기 시작한다.사진=tvN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19일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 7회에서는 차수현(송혜교 분)이 김진혁(박보검 분)을 집으로 초대해 집순이 데이트를 즐기며 한걸음 더 다가오기 시작한다.

수현을 잊으려 결심한 진혁은 한강으로 달려간다. 진혁은 "처음엔 한강까지만 달려볼 계획이었어요. 힘들어서 보고 싶은 마음도 사라지겠지"라고 수현에게 솔직 고백한다.
하지만 혼자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는 수현을 본 진혁은 저절로 미소를 짓는다.

주차장에서 수현과 함께 있는 진혁을 발견한 남명식(고창석 분)기사는 깜짝 놀라 자리를 피해준다. 안녕하시냐는 인사를 하는 진혁에게 남기사는 "안녕 못해요. 금방와요. 금방"이라며 황급히 자리를 피해준다.

수현은 당황한 남기사가 사라지자 진혁에게 의아하다는 표정을 짓는다.

한편, 진혁은 수현의 전 시어머니 김화진(차화연 분) 회장 측에서 보낸 사람에게 위협을 받는다.

김회장 최측근 최진철(박명근 분) 이사는 "당신 하나 때문에 차수현 대표 자리가 위협을 받게 된다고. 이 어린 사람아"라고 진혁을 협박한다. 진혁은 터무니없는 협박에 주먹을 불끈 쥐며 울분을 삭힌다.

차종현(문성근 분) 서울시장은 외동딸 수현의 미래를 진심으로 걱정한다.
한편, 정치인 차종현의 딸로 다른 사람이 그려준 인생을 살아온 수현은 "내가 하고 싶은 것 따위는 사치라고 생각하면서 살았어"라는 가슴 아픈 고백을 한다.

"처음으로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 보려고"라고 밝힌 수현은 진혁을 집으로 초대한다. 진혁은 수현의 방 한구석에 있는 쿠바에서 자신이 사줬던 샌들과 데이트 때 나누어 가진 케이크 장식 방울을 발견하고 환호한다.

집순이 데이트를 하는 수현은 진혁과 함께 셀카를 담는 등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

한편,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박보검과 송혜교의 집순이 셀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보검 진혁이 왜 아련해 ㅠㅠㅠㅠ 존잘인데 미소짓는데 왜 슬프냐 ㅠ", "박보검 청포도 오늘도 잘생겼다",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진혁아 오늘 볼 수 있구나. 셀카만찍고 집에 간거는 아니지? 만약에 그랬다면은.. 그래도 사랑해!!!" 등의 댓글로 응원했다.

정치인의 딸로서 단 한 순간도 자신의 삶을 살아보지 못한 전 재벌가 며느리 차수현(송혜교 분)와 평범한 일상을 행복하고 소중하게 살아가는 자유롭고 맑은 영혼을 가진 청년 김진혁(박보검 분)의 우연한 만남을 시작으로 서로에게 점차 물들어가 상대의 삶을 뒤흔드는 로맨스 드라마 '남자친구'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